상악동 치조골 부족으로 상악동 거상술 라테랄 접근 시행[한원장칼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덴티스킨치과 작성일25-06-25 14:20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한상윤원장입니다.
오늘은 50대 남성분의 임플란트 수술 사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조금 더 집중해서 알려드려 보겠습니다.
글 아래 상악동 거상술 라테랄 접근방식과 크레스탈 접근방식을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내원하신 환자분의 구강상태는 오른쪽 과거 브릿지 부위 치아우식으로 파절되어 흔들렸고
사랑니 깊은 우식, 브릿지 부위 치아가 없어 치조골이 흡수된 상태였습니다.
상악 잇몸뼈 2mm 정도입니다.
치아와 브릿지 제거 후 2개월 후 치조골 상태 평가했는데
상악동 거상술이 필요하여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했습니다.
상악동 거상술 시행 과정 라테랄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상악동 거상술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크레스탈과 라테랄입니다.
해당 환자분의 경우 라테랄방식으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라테랄 부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라테랄은 어금니 옆, 측면을 절개하는 것으로 뼈의 두께가 5mm 이하로 매우 얇은 경우 사용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해당 환자분의 경우 2mm였기 때문에 라테랄 접근이 알맞은 방식이었습니다.
잇몸을 절개한 후 전용 도구를 이용하여 노출시킨 뼈의 옆부분을 떼어냅니다.
상악동 거상술 전용기구를 이용하여 뼈에 내준 길을 통해 상악동막을 살살 들어 올려주고
상악동을 들어 올린 여유 공간에 인공뼈를 이식합니다. 이후 임플란트를 식립합니다.
크레스탈의 경우 쉽게 설명드리자면,
수술이 필요한 부분의 잇몸을 절개하여 안쪽에 숨어있는 뼈를 바깥쪽으로 노출시킵니다.
라테랄과 여기까지는 동일한데요.
이후 전용드릴을 이용해 상악동의 바로 밑까지 임플란트를 위한 길을 만듭니다.
만들어 놓은 길에 수압거상 기구로 물을 집어넣어 상악동 막을 위쪽으로 들어올린 다음에 이 빈공간에 인공뼈를 이식합니다.
개개인마다 뼈의 높이 등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CT촬영을 통해 환자분의 뼈상태를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검사 후 상담을 진행하게 되면 가장 많이 설명하는 게 "상악동 거상술 꼭 해야 하나요?" 인데요.
이 이유에 대해 간략히 설명 한번 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잇몸뼈와 유착되는 인공치근이
안정적인 위치에 잘 식립될 수 있도록 골의 상태를 고려해 설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의 구강상태와 해부학적인 구조에 따라 상악동의 치조골이 약하거나 깊이가 매우 얕은 부위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부위에 상악동 거상술을 시행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면 인공 치근이 치조골을 관통하여 상악동으로 빠지는 현상,
나사 구조로 된 인공치근이 점막을 손상하는 현상, 점막을 천공하는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치조골이 얕거나 약한 경우 임플란트 식립은 가능할 수 있지만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상악동 거상술은 쉽지 않은 수술이지만 환자분의 구강상태에 따라 꼭 필요한 수술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이런 부분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술을 위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수술 테크닉을 연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특허출원도 진행을 했는데요.
많은 환자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임플란트 수술,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다면
제가 운영하고 있는덴티스킨치과로 문의하시면 보다 꼼꼼히 진료하고 치료 계획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치료 사례는 환자분의 허락을 받고 업로드한 게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