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크라운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 사례[한원장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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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덴티스킨치과 작성일25-05-21 19:00 조회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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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덴티스킨치과 한상윤원장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크라운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한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사례의 주인공은 60대 남성분으로 20년 전에 치아가 몇 개 빠져서 치과를 갔는데 상안은 모든 치아를 갈아서 통으로 보철치료를 받으셨고,
하악도 몇 개의 치아만 빼고 보철을 치료를 받았던 상태였습니다.
아무리 성능이 우수한 접착제라 할지라도 7년에서 10년 사이에는 접착력이 약해지고 접착제에 균열이 생겨서 결국 분해되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접착제의 미세한 부식이 발생하면, 그 틈을 통해 보철물 아래 치아가 구강 환경에 노출되어 치아 부식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3개월 후 당산치과에서는 상악 임플란트 보철을 세팅하고 치료를 완료했습니다. 크라운이나 인레이를 한 지 10년 정도가 되면 새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그러나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보철물을 뜯어내는 결정을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자칫 치과에서 권하는 경우 과잉진료로 오해를 살수 도 있기도 하고요. 드물지만 30년 정도 된 보철물을 제거해도 안에서 접착제가 녹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한 환자분이 한 치과만 평생 다니는 경우도 굉장히 드물다 보니 어떤 치아를 언제 했는지 기억하는 것도 쉽지 않고요. 치료를 받은 치아를 언제 받았는지 등을 기억하고 있다면 나중에 보철물을 제거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니 잊어버리지 않게 메모를 해두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해당 치료 사례는 환자분의 허락을 받고 업로드한 게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