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염으로 인한 앞니흔들림 임플란트 사례[한원장칼럼]

안녕하세요. 덴티스킨 한상윤원장입니다. 오늘은 치주염으로 인한 앞니흔들림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의 임플란트 수술 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개할 환자분은 50대 남성분으로 내원 당시 아래 앞니가 먹을 때 많이 흔들리고 통증이 심하셔서 내원하셨다고 했는데요. 확인해보니 전반적인 구강 위생상태 불량으로 치석, 치태 침착이 심각했습니다. 해당 환자분의 경우 정말 자주 잇몸치료를 해도 치석이 굉장히 잘 생기는 환자분이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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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환자분의 경우 치주치료만으로는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상태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보시면 거의 치아 뿌리까지 잇몸이 녹아 있는 상황이고, 식사를 할 때 통증이 심했다보니 너무 아파서 뽑아 달라고 하셨습니다.

치아를 발치하고 잇몸뼈 이식과 임플란트를 식립한 사진인데요. 하악 전치부의 경우 치조골 상실이 심하지만 치아 발치 후 염증 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였고 치조골 이식술을 진행했습니다. 상악 소구치 부위의 경우 발치 후 치조골 상실이 매우 심했던 상활이라 1차적인 치조골 이식술을 진행했습니다.

아래 하악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3개월 후 내원하셔서 보철을 셋팅 한 사진입니다.

정말 심한 상태가 아닌 경우 임플란트 식립과 뼈이식을 하면 3개월 후 보철을 셋팅하는게 보통입니다만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위 환자분의 경우 오스텔이라는 골융합측정기를 활용해 임플란트와 뼈의 융합정도를 체크한 후 보철을 제작하고 셋팅했습니다.

아래 보철을 셋팅하는 당시 상악 소구치도 임플란트를 식립했습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원데이 임플란트"라고 광고하는 것을 보시고 당일에 모든게 완료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정말 간혹 잇몸상태는 엄청 좋은데 치아가 부러진 경우 당일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보철을 셋팅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정말 드물고 이렇게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추후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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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면 철근을 고정했는데 시멘트가 굳질 않으면 철근이 쓰러지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임플란트는 몸에 해가 되지 않는 티타늄으로 제작한 나사인데, 이게 잇몸뼈에 잘 붙기도 전에 위에 보철을 셋팅하고 음식을 먹으면 안정성이 떨어져 흔들리거나 빠지거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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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킨치과에서는 환자분들이 보다 오래오래 튼튼하게 임플란트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정성 높은 치료만을 진행합니다.

해당 치료 사례는 환자분의 허락을 받고 업로드한 게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