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 전악 임플란트 식립 사례[한원장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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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덴티스킨치과 작성일25-05-16 16:10 조회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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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등포치과 덴티스킨 한상윤원장입니다. 오늘은 50대 골다공증이 있으셨던 여성분이 전악 임플란트 치료를한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골다공증이 있으면 임플란트가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이 부분까지 한번 같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골다공증 임플란트 왜 어려울까?
쉽게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이 없으신 분들의 경우 치과에서 발치나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면 잇몸뼈에 생긴 균열이 파골세포에 의해 흡수되고,
이후 조골세포가 활성화되어 새로운 뼈를 형성하며 상처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과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골다공증 환자분들의 경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는 치유 과정이 '골다공증 치료제로 인해 치유가 지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골다공증 치료제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뼈의 추가 약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임플란트 고정에 필요한 조골세포의 활성화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플란트 시술 후 뼈의 재생과 고정 과정이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원 당시 찍은 초진 파노라마인데요. 하악은 부분 틀니를 사용하고 계셨다 보니 치조골 두께가 상당히 얇아진 상태였습니다.
상악 어금니는 파절되고 썩어서 통증을 유발하고 있었고, 상악 앞니의 경우 치주염으로 인해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전반적인 치아 발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하악 전치부의 경우 치관 파절이 심하지만 우선 보존치료를 선행해보기로 했고,
남은 치아는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하기로 초기 치료 계획을 세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골다공증 환자분들의 경우 임플란트 치료 전 우선 골다공증을 봐주고 계신 담당 주치의 정형외과 원장님과 협진을 진행하였는데요.
해당 환자분의 경우 3달 정도 골다공증 주사치료를 중단하고 골괴사 가능성을 배제 후 치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은 전체 임플란트를 완료한 사진입니다. 골다공증 환자분들의 경우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약물을
임플란트 치료 기간 동안 중단하기 때문에 뼈가 약해질 수 있어 시간적인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해당 환자분의 경우 초기 3개월 정도 약물을 중단하였고, 이후는 질환의 악화를 막기 위해 다른 성분의 골다공증 약으로 조절하였습니다.
해당 치료 사례는 환자분의 허락을 받고 업로드한 게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