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앞니 임플란트 치료 사례[한원장칼럼]

​오늘 사례 환자분은 40대 남성으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잇몸질환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10년 전에 진행했던 앞니 보철 부분이 흔들리는 상태였는데요. 정기적인 치과 내원을 하지 않으면서 잇몸질환이 심해지고,

치료를 진행했던 치아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영등포 앞니 임플란트 수술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초진 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인데요. 잇몸 질환이 심해 상악 앞니 부위 치조골 흡수가 많이 진행되어 치아가 흔들리고 움직이는 상태였습니다.

치조골이 약하다 보니 치아가 많이 내려와 아래 앞니와 많이 부딪히기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위 환자분의 경우 상악 전치부 크라운 브릿지 보철의 오랜 사용으로 치아 자체의 문제는 늦게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정기적인 치과 내원을 통한 검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치료 계획은 13번~23번 6개의 치아를 발치하고, 12번, 13번, 22번, 23번 위치에 임플란트 픽스처를 식립하면서 치조골 이식술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위 환자분의 경우 발치 후 즉시 식립을 하면서 뼈이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바로 위 사진은 치료 계획대로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치조골 이식술까지 진행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앞니 임플란트는 치조골이 얇고 심미적인 요소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금니 임플란트 보다 난도가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보통 앞니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부분이 "앞니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동안 앞니가 없이 살아야 하나요?"인데요.

단독으로 어금니 쪽에 임플란트를 심는 경우라면 대체할 게 굳이 필요 없지만

전체 임플란트나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 치료하는 동안 임시틀니를 제작하여 수술 기간 동안 사용하게 됩니다.

​해당 환자분의 경우 치과 방문을 꺼려 했던 이유가 앞니 보철 치료 때 통증이 너무 심해서 그 기억으로 치과를 잘 안 가게 된 거 같다고 하셨는데요.

임플란트의 경우 아무래도 잇몸을 열고, 뼈에 픽스처를 심는 수술이다 보니 초반에는 조금 꺼려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의식하진정법을 통한 수면 임플란트 치료를 권해드렸고, 최대한 안 아프게 치료하겠다고 약속 후 수술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수술 후 실제 환자분께서는 요즘 세상이 너무 좋아진 거 아니냐며 굉장히 흡족해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해당 환자분의 경우 임플란트 픽스처를 심으면서 뼈이식을 진행했기 때문에 뼈가 잘 융합될 수 있는 3개월의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픽스처를 심고 3개월간 임시틀니를 착용하셨고, 3개월 후 오스텔장비(치조골결합수치확인장비)를 통해 임플란트와 뼈 상태를 체크했는데요.

튼튼하게 잘 자리를 잡아 지대주 제작과 함께 보철까지 제작해 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총 3개월이라는 기간이 소요되었고 내원은 4번~6번 정도 하였습니다.

​보통 수술 후 내원하는 이유는 임시로 제작한 틀니를 조정하기 위해서인데요.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잇몸이 아무래도 붓다 보니, 임시틀니 조정이 필요합니다.

환자분의 구강 상태마다 붓기 정도에 따라 불편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임플란트 후에는 실밥 제거, 소독, 경과 상태 및 틀니 조정을 위해 내원을 하게 된다는 것 알고 계시면 됩니다.

+추가로 임플란트 보철에 관해 한 가지 더 설명드리면, 임플란트 보철 크기가 비교적 기존 치아에 비해 너무 크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임플란트 보철은 잇몸 모양에 따라 크기가 달라집니다. 잇몸의 모양이 충분하면 최대한 자연치아와 크기가 비슷하고 잇몸이 많이 흡수된 상태라면 보철 크기가 비교적 클 수 있습니다.

덴티스킨의 경우 최대한 심미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치아 길이를 자연치 길이와 비슷하게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잇몸 흡수가 심하여 보철 크기만으로 해결기 되지 않는 경우 핑크 레진이라는 특수한 재료로 예쁘게 보이도록 임플란트 보철을 제작해 드리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