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단염증 제거 후 임플란트 수술사례[한원장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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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덴티스킨치과 작성일25-06-11 12:53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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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덴티스킨치과 한상윤원장입니다.
오늘은 치근단염증 제거 후 임플란트를 진행한 사례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원하신 환자분은 40대 남성분으로 흡연과 음주가 잦았고 구강 위생 상태가 불량했는데요.
과거에도 보철 치료를 많이 하신 상태였고, 치과 치료를 한번 받은 뒤 주기적인 치과 내원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속 내원을 안 하다가 본원에 오게 된 계기는 오른쪽 식사할 때 어금니 부위가 아프고 치아가 흔들려서 였고, 치료 시 수면치료를 원해서 알아보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 급성 치근단 치주염의 경우 치아의 치근단 부위 치주조직에 급성으로 발생한 염증을 말합니다.
'치근단 치주염'은 근관(신경관)에 발생한 세균감염에 대한 이차적인 방어작용에 해당되며 급성 혹은 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치근단 치주염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통증이 만성 단계에서는 나타나지 않게 되는데요.
병에 걸린 치아는 치아 동료를 보이지 않고, 타진에도 예민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냉온 자극 검사나, 전기 치수 검사와 같은 검사에도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염증의 크기는 다양하게 나타나며, 보통 2cm를 넘지는 않습니다. 치근흡수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내원 당일 파노라마"
내원 당일 치아 상태는 우측 크라운 치료를 진행한 어금니 내부의 치근 우식과 치근 파절이 의심되었습니다.
세균에 의한 치근단 염증으로 치조골이 많이 소실된 상태였습니다. 치근 파절로 인해 저작 시 치아가 많이 흔들리고 통증이 심했다고 하셨는데요.
**치근단 염증은 치료 신경 된 치아에서 생길 수 있고 초반에는 통증이 없어서 인지하지 못하다가 검진차 엑스레이에 관찰될 수 있습니다.
치근단 염증이 커지게 되면 치조골 소실이 증가하다가 누공이 생겨서 고름이 밖으로 배출되는 시점에 환자분들이 인지를 하게 됩니다.
"치근단 염증 CT 예시 뷰'
아래 사진은 설명 중인 수술 사례 환자분의 CT 화면은 아니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본 환자 CT는 아니지만 상악 어금니 치근에 치근단 염증이 생긴 부위를 CT로 관찰한 결과 치근단 염증으로 치조골이 녹아 있고
상악동에는 염증 소견이 관찰되었습니다. 상악 어금니 치근단 염증은 상악동과 근접하여 상악동 내부에 염증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대게는 발치 후 치근단 염증 제거하고 항생제 복용해야 해당 염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정말 심각한 경우 치근단염의 경우 치근단 절제술 등을 진행해야 합니다.
"치아 발치 후 치근단 염증 제거"
우측 하악 어금니 치아 발치 후 치근단 염증을 제거하였고, 보통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을 동시에 하는데
치근단 염증이 심하면 발치 후 치조골이 재생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필요시 치조골 이식술을 먼저 시행합니다.
** 사전 약 처방을 통해 수술 전 수면 유도 약물을 복용하여 긴장을 완화한 상태에서 편안하고 빠른 치료가 진행되었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및 치조골 이식술"
임플란트 픽스처 식립과 동시에 치조골 이식술을 시행하여 치조골을 형성했습니다.
"상악 우측 구치부 치관 파절 및 치근단 염증"
하악 치료 후 우측 상악 구치부도 치아 파절 및 치근단 염증 소견 관찰되어 발치를 시행했습니다.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
상악동 거상술 및 치조골 이식술"
발치 후 상악동 거상술과 치조골 이식술, 임플란트 픽스처 식립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임플란트 보철 세팅 후"
임플란트 식립 후 치근단 염증 부위가 치조골로 다 채워지고, 골융합이 잘 이루어졌을 때 보철을 세팅했습니다.
해당 환자분도 지난 사례 환자분처럼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특히 음주 및 흡연을 하신 분들의 경우 더욱 적극적인 구강 청결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들 정기적인 구강검사를 통해 눈으로 보이지 않는 염증 등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치과치료는 초기에 '어라? 왜 좀 아픈 거 같지? 조금 시린 거 같지?' 싶으실 때 치료받길 권해드립니다.
해당 치료 사례는 환자분의 허락을 받고 업로드한 게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