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단염증 치아 발치 후 임플란트 치료사례[한원장칼럼]

안녕하세요. 영등포치과 덴티스킨 한상윤 대표원장입니다.

오늘은 치근단 염증으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치료할사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환자분은 50대 남성 환자분으로 초진 시 오른쪽 상악 어금니 부위에 통증이 심하여 내원을 하셨는데요.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해 보니, 오른쪽 큰 어금니인 16번 치아에 염증이 확인된 상태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초진 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인데요.

화살표가 된 부분이 16번 치아로, 환자분께서는 신경 치료 및 크라운 치료 후 10년 정도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검은색으로 어두운 부분들이 염증으로 이 부분이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나타난 거 같습니다. 

치근 자체의 우식 또는 크랙으로 치근단 염증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신경치료로 인해 염증이 커질 때까지 모르시다가 저작 시 통증이 심해지면서 방문하신 건데요.

우선 자연치아를 발치하기전 염증 치료를 진행하였지만, 염증이 커진 상태로 치아의 발치가 필요했는데요.

환자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오른쪽상악 16번 치아는 발치, 14번, 16번, 17번, 47번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로 하였습니다.

16번 치아의 문제로 내원을 하셨지만, 해당 환자분의 경우 양측의 교합이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로 이런 경우 치료를 받은쪽으로만 음식을 저작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치료받은 치아를 다시 치료해야 하는 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턱 관절에도 무리를 주며, 안면 비대칭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체크하고 환자분께 설명드린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치아교합이 불안정하면 어떻 문제가 생길까요? 

치아의 과도한 마모, 턱관절 장애, 두통 및 안면 통증, 음식 먹기 불편,치아 배열의 문제, 미관상 문제, 발음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치아 문제를 넘어 턱관절, 소화기, 그리고전반적인 신체 건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영등포치과 한원장이 알려주는 치근단 염증 원인, 증상, 치료방법]

* 치근단 염증이란?

치근단염증(Apical periodontitis)은 치아 뿌리 끝 부분(치근단)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치아의 뿌리 끝에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치수(pulp)가 있는데, 이 치수에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뿌리 끝까지 확산되면서 치근단염증이 발생하게됩니다.

*치근단염증의 원인?

치근단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수염입니다.

치수염은 충치(치아 우식증)나 치아에 가해진 외상, 또는 심한 잇몸 질환으로 인해 치수에 염증이 생긴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치수에서 치근단으로 확산되면, 치아 뿌리 끝에 고름이 차거나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치아 외상, 치아의 과도한 교합력 또는 잘못된 치과 치료로 인한 염증 등이 있습니다.

*치근단 염증 증상은?

치근단염증이 생기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 신경치료 후 크라운치료를 했다면 아래 증상들을 초기에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심한 통증: 치아를 사용 및 저작할때, 눌렀을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치아 주변의 부종: 염증이 심해지면 치아 주변 잇몸이 붓고, 심지어 얼굴까지 부을 수 있습니다.

• 치아의 변색: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치아 색깔이 변할 수 있습니다.

• 고름의 배출: 염증이 심해져 고름이 배출되기도 합니다.

*치근단 염증 치료방법

치근단염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퍼져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등포치과를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근관치료(신경치료): 치근단염증의 가장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근관치료입니다.

이를 통해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고, 치아 뿌리 끝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충전하여 염증을 없앱니다.

• 치근단 절제술: 만약 근관치료로 염증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외과적으로 치아 뿌리 끝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치아 발치: 경우에 따라서는 치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치료가 된 치아의 경우 치근과 치조골의 유착이 심한 상태가 많아 발치를 하기도 힘들고, 치조골 손상이 비교적 심한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지만 필요시 치조골 이식만을 진행하고 임플란트 픽스처는 3개월 정도 후에 식립하기도 합니다.

영등포치과 덴티스킨에서는 해당 환자분의 경우

발치 후 상악동 거상술과 함께 치조골 이식술을 함께 진행하고 3개월 정도 이후 임플란트 픽스처가 잇몸뼈와 잘 융합이 되었는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영등포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3개월 뒤 보철까지 세팅한 사진인데요. 

해당 환자분의 경우 오스템CA 임플란트와 네오 임플란트 함께 사용하여 수술을 진행하였고, 보철을 지르코니아와 PFM을 사용하였습니다.

총 치료 기간은3개월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양측의 교합이 안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환자분께서는 치료가 모두 끝난 뒤에 편하게 치료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시고는 조만간 앞니도 예쁘게 하고 싶다고 방문하시겠다고 하셨던데 기억에 남네요.^^

영등포치과는 무분별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며, 환자분이 평생 사용하셔야 하는 치아 건강의 미래까지 생각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결정하고 순차적인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으며, 치과가 무섭고, 통증이 겁나는 환자분들을 위해서

의식하진정법을 통한 수면치료, 자동마취기, 카트리지워머, 도포 및 가글마취 등 다양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등포치과는 다양한 치료 혜택을 통해 환자분들이 비용적인 부담도 조금은 줄여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 영등포치과가 알려주는 치근단염증 예방 방법

치근단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합니다.

충치를 조기에 치료하고, 치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올바른 교합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치아에 외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근단염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으므로, 치아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영등포치과 덴티스킨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치료 사례는 환자분의 허락을 받고 업로드한 게시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