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단염증 치아 발치 후 임플란트 치료사례[한원장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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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덴티스킨치과 작성일25-05-13 17:42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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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등포치과 덴티스킨 한상윤 대표원장입니다.
오늘은 치근단 염증으로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치료할 사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살표가 된 부분이 16번 치아로, 환자분께서는 신경 치료 및 크라운 치료 후 10년 정도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검은색으로 어두운 부분들이 염증으로 이 부분이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나타난 거 같습니다. 치근 자체의 우식 또는 크랙으로 치근단 염증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신경치료로 인해 염증이 커질 때까지 모르시다가 저작 시 통증이 심해지면서 방문하신 건데요. 우선 자연치아를 발치하기 전 염증 치료를 진행하였지만, 염증이 커진 상태로 치아의 발치가 필요했는데요. 환자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오른쪽 상악 16번 치아는 발치, 14번, 16번, 17번, 47번 임플란트를 식립하기로 하였습니다.
16번 치아의 문제로 내원을 하셨지만, 해당 환자분의 경우 양측의 교합이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로 이런 경우 치료를 받은 쪽으로만 음식을 먹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치료받은 치아를 다시 치료해야 하는 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턱관절에도 무리를 주며, 안면 비대칭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체크하고 환자분께 설명드린 후 치료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치아교합이 불안정하면 어떻 문제가 생길까요? 치아의 과도한 마모, 턱관절 장애, 두통 및 안면 통증, 음식 먹기 불편, 치아 배열의 문제, 미관상 문제, 발음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치아 문제를 넘어 턱관절, 소화기, 그리고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영등포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3개월 뒤 보철까지 세팅한 사진인데요. 해당 환자분의 경우 오스템CA 임플란트와 네오 임플란트 함께 사용하여 수술을 진행하였고, 보철을 지르코니아와 PFM을 사용하였습니다. 총 치료 기간은 3개월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양측의 교합이 안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환자분께서는 치료가 모두 끝난 뒤에 편하게 치료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시고는 조만간 앞니도 예쁘게 하고 싶다고 방문하시겠다고 하셨던데 기억에 남네요.^^